나의 이키가이(Ikigai)는 무엇인가요?
돈을 많이 버는 삶보다는 하루 하루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
한 분야를 특출나게 잘하면 좋을 텐데 잘하는 것을 찾는 질문에 대한 답이 잘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현재까지는.. 딱히 잘하는 건 없다고 느꼈다. 하지만 좋아하는 건 있다. 새로운 경험을 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러 갈 때 항상 설레고 심장이 뛰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.(싸이월드 프로젝트도 이 중에 포함이다.) 최근 8월 한 여름에 군복을 입고 북한산 백운대를 찍고 왔다. 그냥 갑자기 해보고 싶어서 직장 동료에게 같이 가자고 했다. 한여름에 군복을 입고 등산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었고 전날 설레서 잠을 설쳤던 것 같다. 과정을 너무 힘들었지만 끝나고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. 군인 시절 합동 상륙 훈련이라고 15일 동안 배에서 숙식하는 훈련을 받고 전역 하루 전날 부대에 복귀했다. 배에서 숙식하는 건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었고 자원하여 훈련을 받았다. 이때도 되게 설렜던거 같다. 뜬금없긴 한데 카메라를 한대 장만해도 좋을 거 같다. 내가 새로운 경험을 하는 일상을 브이로그로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리는 반응이 있지 않을까? 라는 생각이 든다. 요즘엔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스타터즈 모임과 스위프 프로젝트이다. 스타터즈 모임을 통해 그 동안 잊고 있었던 나의 모습들을 다시 찾아 볼 수 있었고 내가 추구 하는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한 방법들을 조금씩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. 그것만 으로도 정말 많은걸 얻었다고 생각한다. 스위프를 하면서는 개발에 흥미도 다시 찾게 되었고 왜 내가 직업으로 개발자를 선택했는지를 기억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. 결론적으로는 나는 잘하는게 딱히 없더라도 돈이 벌리지 않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경험들을 하며 하루하루 내가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고 만족하며 살고있다. 근데 뭔가 스타터즈 모임을 통해 느낀건데 이제는 내가 잘하는 걸 진짜 찾아서 작음 도움이더라도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꼭 되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. 앞으로는 정말 그렇게 살아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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